<책소개>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기 위하여 노력한다. 처음에는 졸라매어 종자돈을 모으고, 투자 기회를 따져 보며 고민하다가, 투자 후에는 마음을 졸이고, 그러다가 잃고 탄식하며, 좀 벌어도 여전히 만족스럽지 않다. 우리는 얼마 안 되는 돈을 모으기 위하여 평생 동안 이러한 과정을 반복한다. 그렇기에 부를 형성하여 나가는 과정이 그다지 행복하지 않다.
부자가 되면 행복해질까? 별로 그렇지 않은 듯하다. 부자가 되면 더욱 번거로워 지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천석꾼은 천 가지 걱정, 만석꾼은 만 가지 걱정’이라지 않는가?
돈을 모으는 것이 우리의 행복을 위할진대, 부자가 되면 행복하여야 하고 모으는 과정도 행복하여야 하는 것이 아닌가? “행복한 부자되기” 이 책은 이에 대한 행복한 답을 주려 노력하고 있다. 돈을 모으되, 행복하게 돈을 모으고, 모은 돈을 관리하되, 행복하게 관리하자는것이다.
이제까지는 소위 “재테크” 분야의 책들은 “머니 머니해도 머니(money)가 최고다”하는 식으로 무작정 많이 버는 데에 치중하여 왔다. 이러한 방법들을 따른다고 돈이 벌리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균형감을 상실하여 실패하는 경우를 자주 보아왔다 “
행복한 부자 되기”는 돈을 많이 버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균형감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접근하여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체계적인 재무관리를 강조하며, 신용, 투자, 부동산, 보험을 알기 쉽게 문답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제까지 대부분의 책들이 서술적이어서 좀 모호하였던 반면, 이 책은 우리가 궁금한 사항들을 문답식으로 깔끔하게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어, 사회초년생의 재무관리원칙으로 첫째, 저축금액을 늘리고 저축과 투자를 성향에 따라 적절히 분산하라. 둘째, 청약통장에 가입하라. 얼마나 명료한가?
이 “행복한 부자 되기”에서도 제기된 수많은 질문에 일일이 답하고 있지만, 이 모든 답들이 일관성을 가지고 이루어져 있다. 이 책은 30년 동안 백정선 사장이 고객들을 만나고 상담하면서 축적된 비결이 녹아 있다. 이러한 비결을 한 권의 책을 통하여 일목요연하게 배운다는 것은 이 또한 얼마나 행복한 것인가? 아무쪼록 “행복한 부자 되기”를 통하여 모든 사람이 돈을 모으며 행복하고, 돈을 벌어서 행복하며, 이에 따라 주위 사람들도 행복한 부자를 만나, 함께 행복하여 지기를 바란다.
[출판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