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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년 째, 박문수 재무 상담사님에게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첫 직장에 들어가고 돈에 대한 개념 없이 월급통장에 돈이 그대로 머물러 있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ㅎ 지금 돌이켜보면 입사하자마자 했으면 더 좋았겠다 ㅠ 돈을 더 모을 수 있었을 텐데 라는 생각이 나곤 한답니다.
지금은 나름 돈을 모으는 것에 대해 계산도 하게되고 펀드 수익률도 확인 해 보고 .. 참 일취월장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정말 시도때도 없이 별거 다 물어봐도 항상 친절하고 본인 일처럼 알아봐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처음엔 내가 뭘 하고 싶은지 왜 돈을 모으는지 이런거를 공유하는 것이 다소 부끄럽기도 하고 크게 중요한가 싶기도 했는데 이제는 제가 오히려 먼저 말하게 되네요 ㅋㅋ
이제 곧 결혼을 하고 규모의 경제(?) 를 경영하게 될 텐데 그때도 장기 플랜으로 잘 부탁드려요~~! 항상 고맙습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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