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팀장님과 2012년쯤 첫 상담을 했던것같다. 결혼하고 첫아이가 생기고 경제적으로. 매우 불안한 시기에 나만의 기준으로 살림을 꾸려나가고 있을때 첫 상담에서도 부족하지만 노력을 알아봐주시고 칭찬해주면서 힘을 주셨었다. 하지만 당장 눈앞 대출금 상환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위한 설계도 중요하다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불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단기 중기 장기투자 분배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꼼꼼히 계획해주셨다. 그리고 많은 일들이 있은 후 2018년 다시 상담을 하게 되었다. 중간중간 체크를 너무 바쁘다보니 소홀하긴 했지만 기초 계획틀을 너무 잘 잡아주셨긴때문에 바쁜 시간속에서도 그 틀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냈고 또한 깨알까지 선택의 순간에는 팀장님께 조언을 요청했었고 그때그때 성의껏 답해주셨다. 아마도 그런 시간들이 쌓여 신뢰가 더욱 돈독해졌던것같다. 현재 어떤 투자를 해야하고 앞으로 또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하는지 다시한번 꼼꼼히 체크받는 시간을 다시 갖고 나니 든든해진것같다. 그리고 투자라고 하면 원금손실의 두려움으로 생각하지도 못했던 내가 지금은 손실의 두려움을 견뎌대고 투자를 해야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할만큼 조금은 더 대범해진 것같다. 한번들면 늘 끝까지 가져가야한다고 생각한 보험도 보장 내역을 꼼꼼히 확인해서 보장 범위를 넓힐 수 있는 기회도 갖을 수 있었다. 재태크 뿐 아니라 인생상담까지 해주는 그런 사이가 된 팀장님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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